라오비어와 함께 한 라오스출장
여기는 라오스 비엔티안
지난 7월말, ARF 취재를 위해 다녀왔지~
외교부에서 잡아둔 저녁식사 자리가 있었지만
다음날 아침용기사를 제작해서 보내고
송출하고 정리하고 이래저래 하다보니
나가서 밥먹을 힘도 없다.. 😵
다행히 숙소 앞에 한국식 치킨집이 있어서
방으로 치킨을 배달시켜먹었지😄
라오스오면 꼭 먹어봐야 한다는
라오비어도 같이 주문함🍺
개인적으로 라오비어는 그냥 그렇더라.
맛이 좀 밍밍하달까.
일을 마친 선수들끼리 방에 모여서
컵라면에 치킨에 맥주한잔🍻
이런게 또 출장의 재미 아니겠나~😄
서울에서는 따로 시간내서 만나야하는데
출장와서 이야기도 많이 할 수 있고.
마침 NHK에 뉴스를 하길래 틀어봤더니
ARF회의장에서 기자연결을 하고있네~
우리 중에서도 저녁뉴스에 기자연결이 잡혀서
아직 호텔로 들어오지 못한 선수가 있었어.
그래서 또 우리끼리 밥먹으러 나가기도
미안해서 방에서 시켜먹은 것도 있지🤣
NHK는 어떻게 찍었나 어떤 그림이 나가나
같이 보면서 품평도 하고 ㅋㅋㅋ
아, 이때 또 사도광산 유네스코 등재를 가지고
곧 발표가 된다고 이야기가 나올 때라서
일본방송에서는 뭐라고 하나 보았지.
보긴 했지만 알아듣진 못했다 😆
여럿이 해외출장을 오면 이런게 재미인 것 같아.
같이 방에 모여서 맥주도 한잔하고,
두런두런 이야기하는거.
나중에 언젠가 라오스에 와서
호텔방을 기어다니는 도마뱀을 보면,
이날 밤의 추억이 많이 생각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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