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포드를 안정적으로 설치하는 법
부동산 취재를 위해
성북구 삼선동에 다녀왔어⛰️
내가 좋아하는 성북동과 가까운 곳이라
관심있게 보던 지역이기도 하지😁
동네가 낙산을 끼고 있어서
곳곳에 경사가 상당하더라구!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경사가 훨씬 심한 곳이야.
경사진 곳에서는 트라이포드를 잘 안 쓰거든~
자리를 옮길 때 마다 수평이 틀어지기도 하고
아무래도 카메라가 기울어서 불안정하니까📹
하지만 트라이포드에 놓고 촬영해야 할 때에는
어쩔 수 없이 사용해야겠지.
그럼 이런 경사지에서는 트라이포드를 쓰려면
안정적으로 잘 쓰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보통은 오디오맨들이 새로 입사를 하면
트라이포드를 올리고 내릴 때
다리를 다 모아서 올리고 내리라고 교육하거든?!
그래야지 세 다리의 높이가 정확히 같아져서
트라이포드가 가장 안정된 상태가 되니까~😄
하지만 이렇게 경사진 언덕길이나
계단 같은 곳에 트라이포드를 두는 경우에는
가장 높은 위치에 삼각형의 한 꼭지점을 두고
그 곳의 높이를 약간 낮춰 줌으로서
전체적으로 안정된 상태를 만들어줄 수 있어😺
만약 바닥이 고르지 못한 곳이라면은
트라이포드 다리가 벌어지지 않게 해주는
스프레드를 분리해서 사용하면
좀 더 원하는대로 설치가 가능하지
(물론 뺐다 끼우기가 매우 귀찮음🤣)
아무튼 이렇게 해야하는 이유는,
카메라워킹을 흔들림없이 안정적으로 하기 위함
+
트라이포드를 불안정하게 설치해 두었다가
자칫 카메라가 넘어가는 사고를 막기 위함이야.
여기로 ENG카메라가 굴러떨어진다 생각해봐~
아휴 생각만해도 끔찍하다 😵💫
https://eng-story-news.tistory.com/239#google_vignette
https://eng-story-news.tistory.com/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