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커버 사용법, ENG카메라 방수대책

 

 

영상기자들의 주 무기인 ENG카메라는

방수가 안 되기 때문에 눈이나 비가 올 때는

레인커버를 필수로 장착해야 한다.

특히 여름철에 레인커버 씌울 일이 많은데

정말 가능하면 안 씌우고 싶다 😭

레인커버를 씌우면 아무래도 불편하기 때문

 

 

 

ENG카메라용 레인커버는

소니나 파나소닉 정품도 있긴 하지만

맞춤제작이 더 편리한 것 같다.

아래 링크의 판매자가

국내에서 거의 유일하게

레인커버를 제조하고 있는 듯 하다

니즈에 맞게 맞춤제작이 가능해서 좋다

 

카메라 레인커버 방수커버 SRC-0817 ENG용카메라 SONY Z450 X500외 - 액션캠/캠코더 악세사리 | 쿠팡

 

 

아무튼 레인커버 장착하는 모습을 보여주겠음

먼저 어깨끈을 분리한다

 

 

 

뷰파인더 부분부터 잘 넣어준다

넣은 후 빠지지 않게 스트랩을 조여준다

(레인커버가 낡아서

투명해야 할 부분이 뿌옇게됐다)

 

 

 

렌즈부도 후드 위에서 스트랩을 잘 조여준다

이때 레인커버가 후드를 덮어

앵글을 가리지 않는지 잘 확인해야 한다.

이 부분은 촬영중에도 체크가 필요하다.

 

 

 

구멍으로 다시 어깨끈을 장착한다

어깨끈을 달지 않을거라면

어깨끈 구멍으로 누수가 되지않게 잘 막는다

 

 

 

바디 아래쪽 벨크로를 붙여준다

카메라를 들어서 작업해야 하기 때문에

떨어뜨리지 않게 주의하자!

레인커버를 장착하더라도

보다시피 아래에서 들이치는 물은 막아주지 못한다

태풍이 불 때는 주의가 필요한 부분이다.

 

 

 

전체적으로 빈틈이 없는지 확인을 해주면 끝!

레인커버가 너무 낡아서 보기가 좋지 않네..

다음에 새걸로 한번 더 찍어야겠다.

그런데 사실 뭐 레인커버 장착하는게 어려울건 없다

한번만 해보면 쉽게 장착가능하다.

 

 

 

영상기자라면 피해갈 수 없는, 장마철 집중호우 비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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