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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기자라면 피해갈 수 없는, 장마철 집중호우 비스케치

오늘의 현장

by 영상기자 2023. 7. 26.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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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비가 자주, 또 많이 내린 것 같은

올해 여름입니다 ☔

 

 

 

집중호우로 양재천이 통제되었다는 소식에

영상으로 담기 위해 다녀왔습니다

 

우천시 하천이나 계곡의 물이 급격히 불어나므로

절대로 가까이 가시면 안 됩니다!

제가 취재하는 동안 오디오맨이 뒤에 서서

위험한 상황이 있는지 지켜봐 주었습니다

 

 

 

조금 전까지 보였던 산책로가

순식간에 물 속으로 자취를 감추었습니다

 

 

 

우의와 레인커버를 장착했지만

장시간 빗속에서 취재를 하다보면

침수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빠르게 치고 빠지는 방식으로

효율적으로 취재하는게 좋습니다

 

 

 

이동시에는 렌즈가 젖지 않도록

렌즈커버를 꼭 씌워줍니다

야외에서 젖은 렌즈를 닦다보면

아무래도 손상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또 다른 날, 내일부터 폭우가 예상된다는

예고기사에 들어갈 영상을 담기위해

이번에는 세종대로사거리에 다녀왔습니다

 

 

 

장마철 비스케치는 영상기자에게

피할 수 없는 운명같은 일입니다

그래서 장마철에는 사무실에

아쿠아슈즈와 잘 마르는 바지,

여벌의 속옷은 필수로 챙겨해둡니다

 

 

 

회사 서버에 집중호우 시 비가 쏟아지는

자료화면은 당연히 많이 있겠지만

오늘 이 시각의 상황을 전하기 위해,

조금 더 현장감있는 뉴스를 위해서,

또 비를 맞을 수 밖에 없습니다😆

 

 

 

요즘은 집중호우 스케치를 지시받고 나왔는데

갑자기 비가 그쳤다 내리기를 반복해

영상으로 담기 힘든 경우도 많은 것 같습니다

저는 다행히(?) 짧은 시간에 비가 쏟아져서

리얼한 영상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차로 이동하며 촬영하는 주행샷도

챙겨두면 유용하게 사용되기도 합니다

폭우 속 ENG카메라 사용이 여의치 않을 때는

스마트폰도 좋은 취재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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