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확실성이 큰 영상기자의 일정
인천항여객터미널 앞 모텔. 전날 미리 도착해 소주한잔 먹고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어제 점심 먹을 때까지만 해도 인천에서 밤을 보내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북한 포격에 연평도 주민들이 대피소로 대피까지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회사에서 급히 연평도 출장을 지시한 것이다. 다행히 집에 들를 시간은 되어서 갈아입을 옷은 챙겨올 수 있었다. 당일 연평도로 들어가는 배 편은 이미 마감된 상태라 가장 빠른 시간인 다음날 8시 배를 타기위해 미리 인천에 와 있었던 것.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산 김밥을 씹으며 연평도로 출발했다. 올해 첫 일출을 인천 앞바다에서 보게 되는구나.. 페리가 인천대교 아래를 통과하자 연평도로 향하고 있다는 실감이 나기 시작했다. 이대로 두시간만 지나면 10년여만에 연평도 땅을 다시 밟게 될 ..
알아두면 좋은 방송기술
2024. 1. 29. 1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