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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으로 드론 촬영하기 : 산림청 산불감시드론

오늘의 현장

by 영상기자 2024. 4. 28.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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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산림청에 들러

산불대책 브리핑을 커버한 후

산불감시 드론의 모습을 담기 위해

충남의 한 국유림을 찾았습니다.

 

 

 

 

 

산불을 감시하는 드론이 있다니

저도 처음 알게된 사실이었습니다!

CCTV로 들어오는 영상을

AI로 분석해 산불을 감시하기도 한다네요.

오늘도 이렇게 넓고 얕은 지식이 쌓여갑니다😅

 

 

 

 

 

이번에 새로 도입되었다는

산불진화 차량도 볼 수 있었어요.

영상기자가 되면 이렇게 돈 주고도 못하는

색다른 경험을 많이 해볼 수 있습니다😉

 

 

 

이날 저에게 주어진 미션,

산불감시 드론이 활동하는 모습을

취재용 드론으로 촬영하기!

그런데 이게 말처럼 쉽지가 않더라구요😅

 

 

 

 

서로 부딪히지 않게

거리를 유지하며 비행했는데요.

그러다보니 드론이 잘 안 보이더라구요😭

 

 

 

그래도 안전이 우선이죠.

만약 부딪혀서 두 드론이 추락한다면

정말 대형사고입니다..

 

 

 

드론을 날릴 때면 저도 모르게 초집중모드!

촬영을 위해 여러 사람의 도움이 필요했는데요

몇번이나 요청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

NG가 나지 않도록 신경이 곤두섰네요🤪

무척 손이 시려웠지만..

드론 날릴 때는 장갑을 못 끼겠어요😆

 

 

 

결과물은 어떻게 나왔을까요?

아주 만족스럽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방송에 쓸 수 있을 만큼은 담아왔네요.

시간과 여러 여건이 여유가 있으면 좋겠지만

그러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인게 현실입니다.

 

마감시간에 늦지 않게 주어진 시간 안에서

최선의 결과물을 뽑아내야하는게

영상기자의 역할이죠.

아무리 잘 만든 보도영상이라도

마감에 늦으면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취재에 나서면서 현장상황이 어떨지 예상해보고

취재기자와 함께 기사 구성을 어떻게 할지

이동하면서 논의를 하지만

막상 현장에 도착하면 생각과는 전혀 다른

상황이 펼쳐질 때도 많은데요.

 

이번에도 산림청 담당자와 커뮤니케이션 미스인지

생각했던 것과는 너무 다르더라구요😅

결국 현장 상황을 살펴 다시 취재계획을 세웠어요.

 

영상기자는 현장에 도착해서

주어진 상황에 맞게 어떻게 영상구성을 할지

빠르게 판단하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참고로 이날 사용한 드론은

열화상 카메라가 장착된 드론이었습니다

이 기종은 여름철 무더위 취재 등에도

많이 사용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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