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 구름물리선도관측소 방문

 

 

지난 5월, 기상청 취재를 다녀왔어~☔

먼저 방문한 곳은 대관령 옛길을 따라

선자령 등산로 입구까지 올라가면 보이는 곳!

 

 

 

 

바로 '국립기상과학원 구름물리선도관측소'야

우리나라에 이런 곳이 있는지도 몰랐네~😅

이름만 들어서는 뭐하는 곳인지 모르겠지?

 

 

 

 

 

구름물리 선도관측소에서는

구름, 비, 눈 등 강수의 특성을 분석하고🌧

첨단 관측장비를 시험하고 연구하는 곳이래!

또 인공강우와 같은 기상조절 행위의

실험효과를 검증하기도 한대~

 

 

 

 

 

구름물리 선도관측소의 관측장비로는

하늘상태 자동관측시스템,연직강우레이더(MRR),

강우우적계, 전방산란입자측정기(FSSP),

마이크로라디오미터(KWR), 시정계 등

20여가지의 첨단 장비들을 운용하고 있다네👍🏻

 

 

 

 

 

이 곳을 방문한 이유는 이번에 기상청에서

언론을 대상으로 우리나라가 인공강우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행사가 있었거든

 

 

 

 

 

말로만 들었던 인공강우 현장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어😄

외국에서는 인공강우가 상당히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더라구~

 

 

 

 

 

인공강우 선진국들에 비하면

여러 면에서 열악한 부분이 많지만,

우리도 기상청에서 인공강우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구와 실험을 하고 있어~

 

 

 

 

 

아래 사진은 구름씨를 생성하는 물질을 연소시켜

대기중에 구름씨를 방출하는 모습이야☔

보통은 기상항공기에서 하는 작업이지만

이 곳 구름물리선도센터가 위치한 곳이

대관령 정상 부근의 고지대라서

지상에서도 이런 실험이 가능한거야~

 

 

 

 

 

구름씨가 되는 물질은 염화칼슘 등

여러 종류가 있다고 해~🌧

공기중에서 이런 물질들이 촉매 역할을 하여

대기중의 수분을 모아 비가 되어 떨어지는거지

 

 

 

 

 

이 곳에서 기상관측용 풍선인

라디오존데를 날리는 모습도 보고 🎈

기상드론이 활동하는 모습도 촬영할 수 있었어

이번에 당장 활용하지 못하더라도

쉽게 볼 수 있는 모습이 아니니까

두고두고 영상자료로서 가치가 있겠지?

그래서 거의 방송사가 온 것 같아😆

 

 

 

짧은 시간에 여러 포인트를 나눠서 취재하는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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