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 영상기자실
검찰과 법원이 있는 서초동 법조타운!
취재기자실은 각 법원마다,
또 검찰청마다 각각 자리잡고 있지만 영상기자실은 대검찰청에만 있다.
그래서 대검찰청 영상기자실을 거점으로
법조타운 전체를 커버하게 된다.
주로 서초동 안에서 움직이지만
가끔 중앙지검발 압수수색 현장도 챙기고
재동의 헌법재판소나
과천 법무부, 공수처에 갈 일도 있다.
아, 양재동의 행정법원까지
법조를 담당하는 영상기자들이 커버한다.
아! 일산에 사법연수원이랑 안양 서울구치소도..
생각보다 챙길 곳이 많다! 😆
이 곳은 가끔 대검찰청 부장검사들이 내려와
브리핑을 하는 대검찰청 취재기자실이고
영상기자실이 바로 옆에 붙어있다.
인원이 적다보니 여기보다 훨씬 좁다 😆
영상기자들이 상주하는 기관들 중에서
강남권역에 있는건 대검찰청이 유일하다.
그래서 예전에는 송출포인트로도
자주 이용되었던 대검 영상기자실!
지금은 현장에서 mng로 송출을 하니까
송출 때문에 대검기자실에 갈 일은 별로 없다.
대검기자실로 출근하면서 좋았던건
경내 조경이 잘되어 있어서
출퇴근길에 기분이 참 좋았다.
점심먹고 잠깐 산책하기에도 좋고 🚶🏻
원래도 조경이 좋았지만 걷기를 좋아하시는
이원석 총장 취임후 화단에 꽃이 더 많아졌다💐
이원석 총장이 말하길 검찰을 찾는 사람들 중
마음이 편안한 사람들이 별로 없는데
오며가며 지나는 길에서라도
꽃을 보고 힐링을 좀 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아무튼 살면서 내가 죄짓지 않으면
검사님들을 만날 일은 잘 없는데..
법조에 출입하며 만난 검사분들은
영화에 나오는 그런 이미지는 아니었다.
(조사를 안 받아봐서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