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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바닥이 곧 기자실이 되기도 하는 영상기자생활

끄적끄적

by 영상기자 2023. 5. 1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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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헌법재판소

이상민 행안부장관의 탄핵심판

변론준비기일이 있었어요.

이 날도 헌재에 많은 기자들이 모였어요.

 

 

 

한 차례 취재를 마치고 대기하면서

현장에서 영상을 송출중입니다.

일을 하다보면 이렇게

현장이 곧 기자실이 되기도 합니다.

 

 

 

길바닥이든 어디든 엉덩이 붙일 곳만 있으면

털썩 주저앉아 일하게 되는 경우도 흔한데요.

그래도 이렇게 날씨가 맑고,

춥지도 덥지도 않은 온화한 날은 다행입니다.

 

 

 

어머니는 말씀하셨죠.

공부 안하면 더울 때 더운데서 일하고,

추울 때 추운데서 일하게 된단다.

 

 

 

(나는 아니지만)

여기 공부 잘했던 사람도 많은데

저희는 왜 이런건가요? 🤣

 

 

 

그래도 오늘은 활짝핀 벚꽃과 🌸

목련을 병풍삼아 일하고 있는 기자들이네요😀

 

 

취재기자들의 사정도 크게 다르지 않은데요

급하면 바닥행을 피할 수 없습니다

 

 

 

서서 노트북에 타이핑을 할 수 없으니

실시간으로 워딩을 받아쳐서 송고하려면

바닥에라도 앉을 수 밖에요!

 

 

 

추울 때 춥고, 더울 때는 덥지만

외근이 많다는 것이

기자라는 직업의 장점입니다.

 

 

 

답답한 사무실을 벗어나는 것 만으로도

힐링이 될 때가 있거든요~😉

뭐 물론 자기 성격에 맞아야겠지만요.

 

 

 

아무튼 바닥에 주저앉아 일하더라도

이렇게 야외에 나와 봄꽃도 보고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어서

영상기자 일이 참 행복하네요 🤗

 

 

 

헌재 소심판정에는 이날

처음으로 들어가 보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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