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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기사의 경우 스탠드업은사건이 일어난 현장을 배경으로 많이 하는데부동산 기사의 경우에는 어떻게할까? 💁🏻    보통 특정 단지를 이야기하지 않고지역이나 시장 전체를 두고 이야기하지만사례로 들었던 곳을 배경으로스탠드업을 하게 되는 것 같아 🏢     그리고 경제기사는 스탠드업에 통계자료 등그래픽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사이즈는 평소보다 루즈하게 잡아주고피사계심도를 얕게해서 그래픽의 가독성을 높여주는게 좋지     이런 아파트단지를 배경으로 하려면아파트가 크니까 단지 안에서는 구도가 잘 안나와좀 시원시원한 느낌도 없고그리고 나무나 구조물도 많이 걸리도차들도 다니고 그러니까마땅한 장소를 찾기가 쉽지않거든🤣그럴 땐 이렇게 인근에 상가 옥상 같은 곳에서잘 보이는 경우가 많아~    서울..

영상취재 팁 2024. 9. 7. 08:31

으아~ 날씨좋다☀어디론가 떠나고 싶었던 날이렇게 차에서라도 한강을 보니까 좋네~   부동산 취재를 다니다보면이동동선이 길어지는 경우가 가끔 있어차타는게 조금 피곤하기도 하지만운전하는 기사님 만큼 피곤할까 😆    장시간 이동하다보면 하루가 훌쩍 지나가기 때문에취재기자는 이동중에 기사를 쓰는 경우도 많아엄청 멀미나겠지? 😵‍💫    이 날은 반포의 유명한 아파트 단지에서신고가가 나왔다고 해서 찾아가보았어 🏢해당 단지를 배경으로 스탠드업을 하고 싶은데마땅한 곳이 보이지 않더라구    그래서 인근의 상가 옥상에 올라왔어여기서는 특별히 걸리는 것 없이아파트 단지가 뒤로 잘 보이더라구요즘 상가건물들은 난간이 높아서 별론데옛날 건물들은 옥상에서 촬영하기가 좋아👍🏻    그런데 갑자기 처음에는 들리지 않던..

영상취재 팁 2024. 9. 5. 08:31

이른 아침부터 졸린 눈을 비비며 찾아간 곳은요코하마에 있는 한 수산시장🐟현장에 나가 일본의 실태를직접 눈으로 확인해 볼 예정이야😉     요코하마 수산시장은도쿄의 츠키지시장 만큼 크진않지만그래도 왠만큼 구색은 갖춘 지역 수산시장이야     나의 타겟은 오징어🦑그런데 정말 오징어를 찾아보기가 어려웠어.다행히 몇군데에서 오징어를 가지고 있어서간신히 스케치를 해 올 수 있었네     도매시장 아재들 특유의 거친 분위기로취재에 어려움을 겪지않을까 걱정했는데다행히 별일없이 마무리!     손님 있는데 찍다가 한소리 듣긴 했다😆사장님 입장에서는 손님을 배려해일부러 들으라고 얘기하신듯.다행히 손님분이 괜찮다고 해주심☺     섭외도 크게 어려움없이 잘 되어서스케치도 하고, 인터뷰 잘 따왔네.새벽부터 나와서 움..

해외취재기 2024. 8. 14. 09:01

농림수산성에서 인터뷰를 마치고,황궁 배경으로 스탠드업 촬영을 하러 갔음외국까지 온 티를 팍팍 내기 위해스탠드업은 최대한 이국적으로😆     사실 허가를 받은게 아니라인근에 있는 경찰들이 와서 뭐라하지 않을까조금은 걱정이 되는 상황이었거든특히 일본은 길에서 트라이포드를 세워두고촬영하는 것을 민감하게 생각한다 하더라구👮🏻     다행히 황궁에 너무 근접하지 않아서인지특별히 와서 제지하지는 않았어좀 더 가까이갔다면 문제삼을 수 있었겠지만시간이 촉박한 우리는 무리하지 않기로🤣     그런데 이번에 일본출장을 가기전에누가 그러더라구 일본은 아직 완장이 통한다고혹시나 하는 마음에 챙겨가서 차 봤는데번거롭고 오히려 더 눈에 띄는 것도 같고..물론 한국에선 요즘 완장을 안 쓰다보니어색해서 더 그랬을 수도 있지만..

해외취재기 2024. 8. 13. 09:01

한 동안 김 가격이 올랐다고 시끄러울 때,김 찍으러 마트에 다녀옴 🛒ㅋㅋㅋ외국에서 김 수요가 늘어나고 해수온 상승으로 생산량도 줄어 가격이 오른거라는데..요즘은 또 잠잠하네     아무튼 가격이 비싸졌다는거니김 생산업체 입장에서 좋은 기사는 아니거든.그리고 특정 제품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이럴 때는 특정 상품만 부각되지 않게 촬영해야해되도록이면 제품명이나 회사가 안 나오게촬영하면 좋긴한데 그러긴 좀 어렵지😅     스탠드업도 특정제품을 들고 한다거나특별히 한 회사 제품만 보이지 않게 하도록 하고.입장 바꿔놓고 생각해봐~우리 제품만 비싸진게 아닌데 억울할거 아냐~     물론 제품명 이런거 신경 안쓰고 촬영한 다음에블러 처리를 해도 되긴하는데..그러면 화면도 지저분하고 편집할 때 손도 많이가특히 스탠드..

영상취재 팁 2024. 7. 19. 09:01

지난 4월말, 노원구에 부동산취재를 다녀왔어!철쭉동산에 꽃구경 온 분들도 많더라구🌺     근처 아파트단지를 촬영하고 싶은데올라갈만한 높은 건물이 마땅히 없었어서울 시내라 드론을 날릴 수도 없고     그러니 어째..산을 타야지⛰️오디오맨 장비가방은 취재기자가 나눠들고불암산 등반 시작!     사실 등산이라 하긴 좀 그렇고작은 뒷동산 올라가는 정도인데그래도 더운 날씨에 무거운 장비를 들고산을 오르는게 쉽진 않지~😆     근무시간에 산에 가서 운동도 하고얼마나 럭키비키한 일이냐구~(그런데 왜 인상쓰고 있지? 🤣)     목표지점인 전망대에 도착!그런데 여기서도 썩 좋은 그림은 안 나오더라..맘 같아선 정상까지 가고 싶었지만시간의 압박 때문에 여기서 타협했다😅     그래도 여기까지 올라온 보람은 ..

끄적끄적 2024. 6. 29. 09:01

오랜만에 명동에 왔습니다. 코로나가 한창일 때 한집건너 한집은 공실이었는데, 지금은 예전의 모습을 많이 회복했더라구요. 명동은 거리의 사람들을 배경으로 스탠드업 촬영을 하기위해 종종 찾게됩니다. 명동 입구에서 쭉 뻗은 보행로를 배경으로 심도를 얕게해서 촬영하면, 거리를 압축해 밀도있는 배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 날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땅값(공시지가)가 비싼 곳을 취재하기 위해 왔는데요. 바로 명동의 네이처 리퍼블릭 자리입니다. 강남역 인근이 더 비싸지 않을까 싶었는데 여전히 1위 자리는 명동이었네요. 우리 가장 땅값 비싼 곳을 배경으로 스탠드업을 했어요. 명동은 스탠드업 뿐만 아니라 시민인터뷰를 위해서 찾기도 합니다. 촬영을 할 때 상점입구를 막고 서 있으면 민원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오늘의 현장 2024. 1. 28. 13:01

기자가 화면에 나와 마이크를 들고 리포팅하는 것을 스탠드업(Stand-up) 또는 온마이크(On mic)라고 한다. 기자가 직접 출연함으로서 기사에 신뢰감을 주고, 사건이 일어난 곳을 배경으로 촬영해 현장감을 더해준다. 스탠드업은 기사의 중간에 브릿지로 들어가기도 하고, 마지막에 클로징으로 넣기도 한다. 어떤 식이든 스탠드업의 배경은 주로 기사의 내용을 함축적으로 잘 보여줄 수 있는 장소를 선정해 진행한다. 사건기사라면 사건이 일어난 현장에서 진행하는 것이 보통이다. 위 사진은 재건축이 예정된 저층 아파트단지를 배경으로 스탠드업을 진행한 모습이다. 세대수가 상당히 많았던 단지였는데 전체적인 풍경을 보여주고 싶어서 인근의 높은 건물 옥상에서 스탠드업을 촬영했다. 옥상은 대부분 난간이 높기 때문에 원하는 구..

영상취재 팁 2024. 1. 23. 1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