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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부장관(현 비상대책위원장) 현대중공업방문 동행취재

오늘의 현장

by 영상기자 2024. 1. 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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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한동훈 법무부장관(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의 울산 현대중공업 방문현장을 취재하기위해 울산에 다녀왔습니다.

서울에서 내려간 팀들 뿐만 아니라 울산지역 언론도 모두 모였을만큼 관심이 뜨거웠습니다.

 

 

 

기자들과 유튜버들까지 뒤섞여 현장은 자리잡기도 어려운 상황이었네요. 한동훈 장관이 언급되면 그 인기에 힘입어 조회수가 떡상하기 때문에 언론의 관심도 그만큼 높습니다.

 

 

 

한장관과 현대중공업 사장이 모두 잘 보이는 자리를 잡았으면 좋았겠지만.. 어쩔 수 없이 현중 사장님의 등 뒤에 자리를 잡았네요.

선택과 집중! 저로서는 한장관이 잘 보이는 자리를 선택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다음 포인트로 이동하기 위한 동선도 좋았고요.

 

 

 

실내로 이동하는 동선에는 따로 포토라인을 설정하지 않았는데요.

포토라인이 없으면 다 같이 제대로 촬영을 할 수가 없게됩니다. 사람이 몰리다보면 취재원과 기자들의 안전 문제도 있고요.

 

 

 

인터뷰 장소에 한장관이 도착하자 오디오맨들이 그 앞에 앉아 마이크를 들이댑니다. 한시간 가까이 이어진 질의응답시간에 오디오맨이 고통스러워 했네요. 가벼운 마이크도 오래 들고 있다보면 아령같이 무겁게 느껴집니다.

 

 

 

한장관을 밀착마크하는 유투버들. 뒤쪽 포토라인에서 기다리고 있던 기자들을 바보로 만들었군요.

 

 

 

현대중공업 내부는 보안구역이라 회사측에서 제공한 버스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한장관을 태운 버스보다 기자단차량이 먼저 도착했다면 기자들이 미리 자리를 잡고 준비할 시간이 있었을텐데. 그러지 못해서 아쉬웠네요.

 

 

 

갑자기 서서 이야기하는 경우 취재기자나 오디오맨들이 마이크를 가까이에 잘 대줘야 수음이 잘 됩니다. 그 사이 영상기자는 말하는 사람이 잘 보이는 자리를 잡기위해 고군분투하고요.

순식간에 상황이 변하는 현장에서 서로 이야기하고 조율하기는 불가능합니다. 말하지않아도 눈빛만 보고 알아서 척척, 서로간의 호흡이 무엇보다 중요한 순간입니다.

 

 

 

한장관과 이야기를 나누던 외국인 근로자가 갑자기 주머니에서 핫팩과 캔커피를 꺼내어주네요. 현장에서는 이런 돌발상황이 언제든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긴장의 끈을 놓을 수가 없습니다.

그날 방송에 쓸 영상은 충분히 취재가 되었더라도 현장을 떠날 수 없는 이유입니다. (이 모습은 운 좋게도 가장 좋은 자리에서 담을 수 있었네요😄)

 

 

 

현장에 기자들이 몰리는 경우에는 풀을 구성하거나 찍고 빠지는 식으로 조율이 가능한데, 요즘은 유튜버들까지 뒤섞여 현장의 질서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이제 총선이 100일도 안 남았는데요. 앞으로 정치뉴스가 많아질텐데 유세현장 취재가 조금 두렵기도 합니다. 기자와 지지자들, 유튜버들까지 마구 뒤섞인 현장에서 이재명대표 피습사건과 같은 테러가 또 일어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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