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쓰고 있는 것은 후지논 줌렌즈 인데요.
영상기자들은 주로 후지논 또는 캐논 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https://www.fujifilm.com/kr/ko/business/cine-and-broadcast/portablelens/13hd
MACRO기능을 사용하면,
최소초점거리보다 가까운 물체에도 포커스를 맞춰 촬영할 수 있게 해 줍니다.
2X EXTENDER도 장착되어 있습니다.
줌을 두 배 더 확대할 수 있어요!
16에서 1.8까지 숫자가 씌여진 것은 조리개 링입니다.
수동모드를 사용해야 원하는 부분에 정확한 노출값을 맞출 수 있고,
원치 않게 마구 밝기가 변하는 상황을 피할 수 있습니다.
7.6이라고 쓰인 링으로 줌을 조작하는데,
아무래도 수동으로는 일정한 속도로 조작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포커스 / 노출과 함께 동시에 조작하기에도 어렵고요.
붉은색으로 21이라고 씌여진 것이 포커스 링입니다.
포커스는 100% 수동으로 조작합니다.
요즈음 미러리스용 렌즈의 오토포커싱은 상당히 훌륭한 수준인데요.
아래 사진을 기준으로 위로 올리면 가까운 영역에, 아래로 내리면 먼 곳에 초점이 맞게 됩니다.
위의 사진들과 반대쪽에서 렌즈를 본모습입니다.
W/T라고 씌여진 것이 전동 줌 레버입니다.
T라는 글씨 앞쪽 레버를 올리고 내려, 조리개를 자동/수동모드로 바꿀 수 있습니다.
그 왼쪽의 동그란 레버를 돌리면 플랜지백 포커스를 조절할 수 있고요.
오른쪽의 VTR버튼을 누르면 녹화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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