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을 떠나기 전에 오디오확인을 해야하는 이유

 

 

으아~ 날씨좋다☀

어디론가 떠나고 싶었던 날

이렇게 차에서라도 한강을 보니까 좋네~

 

 

 

부동산 취재를 다니다보면

이동동선이 길어지는 경우가 가끔 있어

차타는게 조금 피곤하기도 하지만

운전하는 기사님 만큼 피곤할까 😆

 

 

 

 

장시간 이동하다보면 하루가 훌쩍 지나가기 때문에

취재기자는 이동중에 기사를 쓰는 경우도 많아

엄청 멀미나겠지? 😵‍💫

 

 

 

 

이 날은 반포의 유명한 아파트 단지에서

신고가가 나왔다고 해서 찾아가보았어 🏢

해당 단지를 배경으로 스탠드업을 하고 싶은데

마땅한 곳이 보이지 않더라구

 

 

 

 

그래서 인근의 상가 옥상에 올라왔어

여기서는 특별히 걸리는 것 없이

아파트 단지가 뒤로 잘 보이더라구

요즘 상가건물들은 난간이 높아서 별론데

옛날 건물들은 옥상에서 촬영하기가 좋아👍🏻

 

 

 

 

그런데 갑자기 처음에는 들리지 않던

기계음 소음이 들어오는거야

어디서 나는 소음인가 살펴보았더니

 

 

 

 

옥상에 있던 실외기가 돌아가면서

소음이 크게 들어오더라구

 

 

 

 

이 경우 오디오레벨은 줄이고 대신 🎚

목소리를 크게하면 조금 커버가 가능한데

 

 

 

 

현장을 떠나기 전 조용한 곳으로 자리를 옮겨서

주변 소음이 너무 크게 들어오지 않았는지

꼭 확인하고 자리를 뜨는게 좋아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조용한 편집실에서 들으면

영 귀에 거슬리는 경우가 많이 있거든🙉

 

 

 

2010년, 서울의 어느 경찰서에서

 

올해도 강릉 산불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