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출장 🇫🇷 송영길 전 민주당대표 파리기자회견

지난 4월, 민주당 돈봉투 사건과 관련해

송영길 전 민주당대표가 파리에서 기자회견을 했는데요

그 현장을 취재하기 위해 파리에 다녀왔습니다. 🇫🇷

 

 

유튜브와 블로그를 시작하고나서 해외출장은 처음인데요

영상기자가 어떻게 일 하는지 소개해드리고 싶은 내용들을

생각나는대로 좀 기록해 보았습니다.

지난 포스팅에 이어서 좀 더 끄적여 볼게요 😅

 

영상기자의 해외출장 : 프랑스 파리 🇫🇷

 

 

파리에 도착한 첫날, 송 전 대표가 기자회견을 하는 곳

인근에서 기자연결을 했는데요.

다음 날도  또 같은 카페에 왔어요 ☕ 

저희가 이 카페를 현장기자실로 활용한 셈인데요 😆

 

 

여기서 밥도 먹고, 차도 마시고, 전기도 쓰고,

화장실도 쓰고, 짐도 놔두고 나가서 현장연결도 하고

영상송출도 하는 등 훌륭한 현장사무실이었습니다 😁

이렇게 식당이나 카페 한군데를 정해두고 이용하며

사장님과 친하게 지내면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유리합니다😅

 

 

업무용 전화기를 가져와서 핸드폰 두개를 가지고 다녔어요.

유럽은 핸드폰 소매치기가 빈번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해외에서는 문제가 생기면 더 곤란하므로

항상 만반의 준비를 해야하죠.

어떤 장비 하나가 분실되거나 고장이 나더라도,

대처가 가능하게 항상 대안을 생각해 두는 편이 좋습니다.

 

 

이날은 출장 중 가장 바빴던 날!

오전에는 현장연결 생방송을 하고

오후에 이번 출장의 주 목적인

송영길 전 민주당대표의 기자회견을 취재했어요

가장 중요한 취재일정도 무사히 잘 마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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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서의 마지막 날이 밝았습니다 🥖

파리를 3박 5일로 오는 사람이 있을까..

비록 일하러 온 거긴 하지만 호텔에서나마

낭만의 도시 파리의 갬성을 느껴봅니다

 

 

파리 동역 앞에 비즈니스 호텔을 잡았는데

창문을 열면 보이는 기차역의 풍경이 좋았어요

내 돈 안들이고, 파리에도 와볼 수 있다는거~

영상기자라는 직업의 장점이에요 😉

 

 

파리에서의 마지막 기자연결

머리가 떴다던가, 넥타이가 삐뚤어졌다던가

취재기자 스스로 체크하기 힘든 부분들을

영상기자가 봐주면 좋겠죠? 😊

 

 

이제 마지막 연결까지 마치고, 점심을 먹고

호텔에 맡겨둔 짐을 찾아서 공항으로 가야합니다

비록 짧은 일정으로 급하게 떠난 파리출장이었지만

아주 보람찬 출장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송영길 대표와 같은 비행기로 귀국했거든요.. 😨

그말인 즉, 공항에서도 비행기에서도

한국에 도착할 때까지 일을 해야한다는거..😭

회사에서 저를 파리까지 보낸 비용이

아깝지 않을만큼 일하고 왔네요 😅

 

 

짐을 찾고 나오는데 입국장 밖이 소란스럽네요

입국장에서도 많은 기자들이 송대표를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이 곳은 서울에 있던 기자들이 커버를 했습니다

많은 영상기자 선후배들이 공항에 마중나와 주셨더라구요 😆

 

 

오랜만에 다녀온 해외출장이었는데요

아주 짧고 굵게 잘 다녀왔습니다 🤭

사실 해외출장을 가면 잠도 별로 못자고 힘은 드는데요

그래도 새로운 환경에서 다양한 취재를 경험하고

견문을 넓힐 수 있다는 점에서 가끔 다녀오면

리프레쉬도 되고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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