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1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일본정부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소송의
항소심 7차 공판이 있던 날.
재판을 마치고 피해자 측 일본인 변호인인
야마모토 세이타 변호사의 인터뷰가 있었습니다.
일본분이니 당연히 일본어로 말씀을 하셨고,
옆에 통역을 해 주시는 분이 계셨는데요.
이 경우 한 두 문장씩 끊어서 발언을 하고
그 다음 옆에서 통역을 하고
이런 식으로 반복해서 인터뷰를 진행합니다.
이때 통역사가 통역하는 부분도 녹화를 해 두면
취재기자가 기사를 쓸 때 엄청 편리하겠죠?
방송에 사용하는 부분은 당연히
일본인 변호사가 말하는 부분이지만요.
외국인 인터뷰를 하는 경우, 기사작성의 편의를 위해
대부분 통역도 함께 녹음을 합니다.
하지만 통역부분 화면은 필요가 없잖아요?
그래서 그 시간을 활용해 스케치를 하기도 합니다 😅
다만, 통역이 끝나기 전에 다시
외국인 쪽에 앵글을 잡아놓고
준비를 하고 있어야겠죠~😆
만약 국제회의 같이 동시통역이 제공되는 경우라면
언어별로 오디오 소스가 따로 제공되는데요
그 신호를 채널 3이나 4번으로 연결하면 됩니다.
오디오 채널 1에는 말하는 사람의 목소리를 입력하고,
채널 2에는 현장음을 녹음해야 하니까요 😄
지난 포스팅에서 처럼 (아래 링크참고)
이 날도 바람이 많이 불어서 핸드마이크를 사용했고
무선마이크 송신기에 연결해 사용했어요~
영상기자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마이크는
(1) 현장음을 수음하기 위해 카메라에 달려있는 마이크
(2) 선 없이 연결이 되는 무선마이크
(3) XLR라인으로 연결하는 핸드마이크 정도가 되겠네요.
현장에서 부르는 이름은 (1), (2), (3) 순서로
이펙트마이크, 와이어리스, 와빠 이렇게 부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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