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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외경을 촬영해 두는 이유

영상취재 팁

by 영상기자 2023. 6. 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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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접수된 아동학대신고!

신고를 한 병원정보와

관할 경찰서 정보밖에 없는 상황..

병원 외경 스케치를 마친 후

관할인 인천경찰청으로 넘어와

이 곳 외경스케치를 했습니다.

 

 

 

외경스케치를 할 때에는

오늘 당장은 필요없을 그림이어도

다양하게 촬영해 둡니다.

나중에 요긴하게 써먹게 될 수도 있거든요

 

 

 

가까운 거리를 짧게 이동할 때는

카메라와 트라이포드에 결합한 채로

어깨에 걸치고 이동하는데요

15Kg에 육박하는 무게라

어깨에 꽤 부담이 됩니다

 

 

 

인천경찰청 깃발을 배경으로

취재기자 스탠드업을 했습니다

스탠드업을 할때는 심도를 얕게 해

인물과 배경을 분리해주는 것이

보기에 더 좋습니다. 😉

 

 

 

하도 그림이 없어서..

취재기자가 경찰과 전화통화 하는 모습을

연출해서 담았습니다. 🤳

 

아무튼 아무리 영상이 없어도

기사는 나가야합니다.

그래픽을 사용할 수도 있지만,

영상기자가 현장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해줘야죠.

 

 

 

경찰청 건물이 하도 커서

가까이에서는 풀샷이 안 나오네요

건물 전체가 잘 보이게

밖으로 멀리 나왔습니다

 

 

 

영상기자들은 새로운 장소를 갈 때마다

자료화면을 만들어 옵니다 🎞️

언제 어떻게 쓰일지 모르기 때문이지요

 

또 계절마다 풍경이 달라지니까

기존에 자료가 있던 곳이라도

자주 업데이트가 필요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자료화면은 속보 발생 시

현장영상이 들어올 때까지

시간을 벌어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사실 요즘은 핸드폰으로 촬영한 현장영상이

SNS에 더 빨리 올라오니까

굳이 자료를 만들어 둘 필요가 있을까 싶어요😱

 

 

 

자료화면에 대한 영상기자의 고민과

속보경쟁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

다음 포스팅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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