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접수된 아동학대신고!
신고를 한 병원정보와
관할 경찰서 정보밖에 없는 상황..
병원 외경 스케치를 마친 후
관할인 인천경찰청으로 넘어와
이 곳 외경스케치를 했습니다.
외경스케치를 할 때에는
오늘 당장은 필요없을 그림이어도
다양하게 촬영해 둡니다.
나중에 요긴하게 써먹게 될 수도 있거든요
가까운 거리를 짧게 이동할 때는
카메라와 트라이포드에 결합한 채로
어깨에 걸치고 이동하는데요
15Kg에 육박하는 무게라
어깨에 꽤 부담이 됩니다
인천경찰청 깃발을 배경으로
취재기자 스탠드업을 했습니다
스탠드업을 할때는 심도를 얕게 해
인물과 배경을 분리해주는 것이
보기에 더 좋습니다. 😉
하도 그림이 없어서..
취재기자가 경찰과 전화통화 하는 모습을
연출해서 담았습니다. 🤳
아무튼 아무리 영상이 없어도
기사는 나가야합니다.
그래픽을 사용할 수도 있지만,
영상기자가 현장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해줘야죠.
경찰청 건물이 하도 커서
가까이에서는 풀샷이 안 나오네요
건물 전체가 잘 보이게
밖으로 멀리 나왔습니다
영상기자들은 새로운 장소를 갈 때마다
자료화면을 만들어 옵니다 🎞️
언제 어떻게 쓰일지 모르기 때문이지요
또 계절마다 풍경이 달라지니까
기존에 자료가 있던 곳이라도
자주 업데이트가 필요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자료화면은 속보 발생 시
현장영상이 들어올 때까지
시간을 벌어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사실 요즘은 핸드폰으로 촬영한 현장영상이
SNS에 더 빨리 올라오니까
굳이 자료를 만들어 둘 필요가 있을까 싶어요😱
자료화면에 대한 영상기자의 고민과
속보경쟁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
다음 포스팅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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