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기자는 기본적으로 외근직입니다. 사무실에 앉아서 영상취재를 할 수는 없으니까요. 취재할 곳이 있으면 어디든 가야하기 때문에 출장도 잦은 편입니다. 날씨가 좋을 때는 취재를 나서다보면 여행을 떠나는 기분이 들 때도 있습니다🧳
실제로 취재를 다니며 좋은 경치를 구경할 기회도 많고요. 꽃구경도 많이 하죠😄 여기저기 다니면서 좋은 점은 계절의 변화를 조금 더 몸으로 느낄 수 있는 것 입니다.
하지만 언제나 가벼운 마음으로 출장을 갈 수는 없는데요. 인명피해가 큰 사고현장을 취재하러 갈 때에는 정말 마음이 무겁죠.
또 여행은 스케쥴을 내맘대로 조정할 수 있지만 취재를 하다보면 계획보다 출장이 길어지기가 일쑤입니다. 특히 겨울철 도서지역은 들어가기도 힘들지만 나오기는 더 힘들더라구요😅
영상기자라는 직업은 기본적으로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적성에 맞습니다. 꼭 어디 멀리가는 출장이 아니더라도 매일 차를 타고 취재현장을 찾아 돌아다녀야 하니까요.
저처럼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딱입니다😁
우리가 단순히 여행을 가서 경치만 보는 것보다, 여행지에서 현지 사람들을 만나고 이야기를 나눈 것이 더 기억에 많이 남잖아요? 취재를 다니면 사람을 많이 만나게 되니까 그것도 장점입니다.
또 일을 하다보면 남들이 쉽게 못 가보는 곳에도 가보고, 만나기 힘든 사람도 가까이에서 마주할 수 있는 것이 영상기자라는 직업의 장점이죠.
사람 만나는 것을 좋아하고, 여행을 좋아한다면 정말 이만한 직업이 없지 않을까요? 관심있으신 분들의 많은 지원 바랍니다~😘
각 방송사의 채용소식이 들릴 때마다 블로그로 소식 전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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