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뉴스의 대부분은 1분 30초 정도 길이의 리포트로 제작이 되어 방송이 되는데요. 어떤 소식은 현장에 나가있는 기자를 생방송으로 연결해 진행을 하기도 합니다.
주로 세간의 관심이 큰 이슈의 경우에 기자연결을 하기도 하고요. 또 여러 꼭지로 다뤄야하는 사안이 많고, 상대적으로 영상이 단조로울 수 밖에 없는 정치뉴스, 법조뉴스에서 현장감을 더하기 위해 생방송으로 진행하기도 합니다.
물론 이런 출입처들의 경우, 맡고 있는 기자도 많고 또 중계를 진행하기 위한 여건도 비교적 좋기 때문에 많이 하기도 하고요. (어디까지나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또 상황이 시시각각 변하는 경우에 그 내용을 실시간으로 반영하기 위해 기자연결을 하기도 합니다. 리포트로 만들면 제작이 완료된 이후에 나오는 속보는 실시간으로 반영하기가 어렵거든요.
이러한 기자연결은 과거에는 중계차가 왔어야만 가능한 일이었는데요. 지금은 MNG라는 장비가 있어서 영상기자 혼자서 모두 감당해내고 있습니다.
커다란 중계차와 비싼 장비들, 그리고 이를 운용하는 기술진들이 없어도 되니 방송사 입장에서는 엄청난 비용절감을 이뤄낸 셈이죠.
현장에서의 기자연결은 생방송인 만큼 아무래도 조금은 긴장이 됩니다. 사고예방을 위해 적당한 긴장감이 필요하기도 하고요.
기자연결 시에는 방송사고를 막기 위해 주변환경을 잘 통제하고, 안전한 장소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사전에 주변을 꼼꼼히 체크해서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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