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때문에 출장으로 방문한 곳이긴 하지만
오랜만에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서 한적한 여유를 느낄 수 연평도!
취재를 위해 불빛 하나없는 캄캄한 산 길을 운전해 이동한 기억도
급경사 빙판에서 차가 미끄러져 한참을 뒤로 후진했던 기억도
지나고나니 모두 출장지의 추억이 되었네요😅
해가진 후 망향전망대로 향하는 길은 흔한 가로등 불빛하나 없습니다.
카메라조명에 의지해 계단을 오를 수 밖에 없었는데요.
언덕위에 오르니 수없이 많은 별들이 우리를 반겨주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연평도보다 별이 잘 보이는 곳은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아무것도 보이지않는 암흑속에서 가져온 조명으로 배경을 만들고 인물을 비춥니다
LED조명과 배터리의 발전으로 야간촬영은 훨씬 수월해졌네요
하긴 예전 같으면 중계팀이 와서 할일을 이제는 영상기자 혼자서 해냅니다.
도시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칠흑같은 어둠과 고요함
그리고 쏟아질 듯 밤하늘 가득 수놓은 별들을 보며
오늘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영상기자 하기를 참 잘했다~
https://eng-story-news.tistory.com/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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