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장기화되는 의사파업과 영상기자의 고민

끄적끄적

by 영상기자 2024. 4. 25. 17:22

본문

 

 

코로나 시기에 취재를 위해 많이 찾았던 곳!

동대문에 있는 국립중앙의료원에 다녀왔습니다.

 

 

 

날씨도 좋고 시간도 남아서

산책삼아 병원을 한바퀴 둘러보았습니다.

이렇게 현장 주변을 둘러보다보면

의외의 소득을 얻을 때가 있습니다😆

 

취재원의 동선을 파악해 볼 수도 있고,

경비아저씨에게 몰랐던 정보를 얻을 수도 있고요.

 

 

 

병원 현관에는 내부에서

언론 취재를 금지한다는

경고문이 붙어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남아있는 의료진들이 느낄

부담감을 고려한 것 같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코로나 때 얼마나 시달렸으면

이런 경고문을 붙였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네요.

 

 

 

이 때가 3월 17일이었는데..

의료공백 사태는 아직도 별 다른 진전이 없네요.

 

 

 

휴일 오전에 갑자기 공지된 기자회견이었는데

언론의 관심을 반영하듯

한시간 전부터 많은 기자들이 자리를 지켰습니다.

 

 

 

이 날 기자회견이 진행되는 동안

의사협회 측의 대응이 있지 않을까 생각되어

일찍와서 현장을 둘러본 것도 있는데요

다행히 별다른 돌발상황은 없었네요.

 

혹시 모를 돌발상황까지 미리 염두에 두면

그런 상황이 닥쳤을 때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생각해둔 대로 대응할 수 있습니다.

 

 

 

올 초에는 의대정원 확대와 관련된 이슈로

의사단체와 병원 취재가 유독 많았네요.

어떤 이슈가 장기화 되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화면을 보여주기 위한

영상기자들의 고민도 깊어집니다.

 

 

 

그 내용은 조금씩 바뀔지라도

주기적으로 열리는 의사단체의 집회,

기자회견 또 대형병원을 찾는 환자들 등

겉으로 보여지는 모습은

크게 다르지 않을 수 있거든요.

 

전에 취재했던 회사 동료들이나

다른 회사 선후배들이 담지 않은

색다른 구도의 영상을 찾기 위한 노력~

..이 들어가면 좋겠죠 😁

 

 

 

의료공백 사태가 장기화 될 수록

의료서비스가 절실한 노인분들과

중증질환자가 있는 가족분들은

속이 까맣게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하루 빨리 이 사태가 마무리 되어야 합니다.

 

 

 

 

 

국내출장 시 비행기와 KTX 중 선호하는 교통수단은?

국내 출장을 갈 때 KTX를 타고 가는게 좋을까, 아니면 비행기를 타는게 좋을까? 이런 미련한 질문을 봤나.. 당연히 빠른게 좋겠지~ 하지만 영상기자에게는 고려할 것이 하나 더 있으니, 바로 많은

eng-story-news.tistory.com

 

 

ENG카메라의 무게

어휴 무겁겠어요. 그 카메라 몇 키로나 나가요? 현장에서 일을 하다보면 많이 듣는 이야기입니다. ENG카메라의 무게는 정말 얼마나 될까요? 😁 기종이 무엇이냐, 악세서리를 장착하느냐에 따라

eng-story-news.tistory.com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