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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지에 꾸려진 외교부 기자실

해외취재기

by 영상기자 2024. 8. 18.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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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말 라오스 비엔티안에 다녀왔어🇱🇦

ASEAN 외교장관 회담과 더불어

북한이 참가하는 유일한 국제 다자안보협의체인

ARF 회의를 취재하기 위해서야

 

 

라오스를 상징하는 색을 하나 고르라면

녹색을 꼽을 수 있을 것 같아🟢

라오스까지 이용한 라오항공을 비롯해

라오스가면 꼭 마셔야하는 라오비어도 그렇고

이 녹색을 활용한 디자인이 많았어.

물론 라오스 자체도 무더운 지역이라

온 사방이 푸른 녹지로 덮여있기도 하고🌿

 

 

 

 

한국인들이 참 대단한게

요즘 어느 나라를 가도 한국인 없는 곳이 없어.

관광객들도 많지만 현지에 자리를 잡고

사업체를 일구고 있는 한인들을 많이 볼 수 있어👍🏻

 

 

 

 

 

비엔티안 호탤애 도착해 방에 가기도 전

가장 먼저 호텔에 꾸려진 기자실로 향했어.

먼저 기자실에 장비를 세팅해 놓고

일할 수 있는 준비를 해 두어야 마음이 편하지😌

 

 

 

이렇게 한국에서 기자단이 꾸려져서 움직이면

현지에도 기자실이 세팅되는게 보통이야.

많은 인원이 일할 공간이 필요하니까!

비용은 각 회사별로 분담하게 되고.

 

 

 

 

ARF 및 ASEAN회의는 외교장관이 참석하니까

외교부 출입기자들이 출장을 온 거고,

외교부 직원들이 기자실 준비 등

취재지원을 위해 함께 출장을 왔지.

기자실에서는 기자들이 기사작성도 하고

외교부 관계자들이 와서 브리핑을 하기도 해.

한국에서랑 똑같지 뭐😄

 

 

 

 

 

영상기자실을 따로 세팅해주기도 하는데

이번에는 따로 구분이 없이

취재기자와 한 공간을 쓰게 되었네.

 

 

 

 

 

영상기자들은 장비가 많으니까

콘센트도 많이 필요하고

영상송출을 위한 고속인터넷 전용선도 필요하고

공간을 많이 차지하거든😅

 

 

 

 

 

그리고 가장 오랜시간 기자실을 지키고 있지.

풀취재를 들어가는 횟수도 월등히 많고,

다녀와서 송출도 해야하고,

풀취재 순번 및 영상 공유문제로

함께 모여서 이야기할 일도 많고.

 

풀취재 외에도 리포트 제작을 위해

스탠드업과 더빙도 해야하고.

한국시간에 맞춰 아침/저녁용 기사를 만들다보면

나가서 식사를 하기도 어려워😆

외교부에서 한식도시락을 준비해주셔서

편안하게 식사를 해결했네.

한국애서보다 한식을 많이 먹은듯해 ㅋㅋ

 

 

 

 

 

기자실에서야 비표같은건 필요없지만

회의취재시에는 이 비표를 필수로 가지고 다녀야해

아세안회의 및 ARF취재후기는

다음 포스팅에 더 자세히 이야기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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