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도공원에는 서울시 공공예식장이 있다.
선유도공원 뿐만 아니라
서울시 곳곳에 몇군데가 있다고 한다.
저출산 기획취재로
공공예식장에서 결혼하는 커플을 취재했는데,
인생에 단 한번뿐인 소중한 시간을
취재를 위해 공개해 주신 것에 정말 감사했다😍
취재하러가서 피해를 주면 당연히 안되겠지만
피해가 될 일이 없다고 해도,
가뜩이나 신경쓸 것 많은 결혼식 당일인데
인터뷰도 해 주시고
선뜻 취재에 나서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마음 같아서는 사례비라도 많이 드리고 싶은데
형편상 그러지 못하는 것도 죄송스럽고..😭
아무튼 현장 취재에서는
얼굴 노출되고 인터뷰도 가능한
사례자를 잘 찾는 것이
취재의 성패를 좌우할 때가 있다.
아니, 거의 대부분이 그런데
유독 섭외가 어려운 아이템들이 있다.
사례자 섭외만 잘 되어도
취재의 8할은 다 되었다 봐도 될 정도.
'텔레비전에 내가 나왔으면' 하는 시절에는
이런 고민은 없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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