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압박에 시달리는 직업

 

 

퇴근시간이 가까워질 무렵

법무부장관 취임식이 열린다는 연락을 받았다

서초동에서 과천청사까지 안 막히면 20분인데

퇴근무렵에는 정체가 좀 있기 때문에

서둘러 과천청사로 향했다

 

 

 

국회에서 인사청문보고서가 통과되지 않았지만

대통령이 임명을 강행하면 언제든 장관으로 취임할 수 있는 상황!

청사로 출근하는 모습은 갑자기 챙겨야할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이렇게 취임식을 갑자기 하는 줄은 몰랐네😅

현수막은 미리 준비해둔걸까 ㅋ

 

 

 

일하다보면 타임어택을 해야할 때가 있다

어떤 일이든 마찬가지일 수 있겠지만

우리 일은 정말 늦으면 답이 없다😆

현장에 늦지않게 도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마감시간을 지키는 것도 당연히 중요하다

이 날 뉴스시간에 가까운 저녁에 취임식이 열려

현장에서 바로 송출을 해야했다

서초동 기자실로 가지고와 송출하기에는

너무 리스크가 크다

MNG가 생겨 이럴 때는 참 좋다😎

 

 

 

법조) 서울지법/고등법원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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