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대표의 두번째 검찰출석 : 영상기자 취재후기

2023년 2월 10일로

이재명 대표의 두번째 검찰조사 날짜가 잡혔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이번에도 전날에 미리가서

포토라인을 설정하고 자리를 잡았습니다.

포토라인

 

자리를 잡을 때는 남는 트라이포드와 사다리를 활용합니다.

사다리에는 회사스티커와 명함을 붙여두었습니다.

취재용 사다리

 

그래도 한번 해봐서 그런지 

이날은 아주 수월하게 셋팅이 끝났습니다.

중앙지검현관

 

 

사실 취재 당일보다도 더 힘든게

사전에 포토라인을 셋팅하고 조율하는 일입니다.

질의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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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두번째로

중앙지검 소환조사를 받는 날입니다.

서초대로

 

이날도 취재준비를 위해 

평소보다 일찍 나와서 중앙지검으로 향했습니다.

중앙지검 서문

 

중앙지검 앞에는 각 방송사마다

중계팀이 나와 자리를 잡았는데요.

중계부스

 

이 곳에서 취재기자들이 생방송으로 

수사속보를 전하게 됩니다

 

중계차가 없을 경우 영상기자들이 

중계팀의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MNG 연결

 

기자연결과 별개로 이재명 대표가 도착하는 현장영상은

중계팀에서 라이브를 담당합니다.

중앙지검 현관

 

코리아풀 중계순번을 맡은 회사의 중계팀에서

현장에 나와 중계를 하고, 각 방송사에 모두 공유가 됩니다.

서울중앙지검

 

좁은 공간에 모든 방송사의 중계팀이 들어올 수 없기 때문에

기자들처럼 중계팀도 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날 현장에 사진기자들이 너무 많이와서

제비뽑기로 자리를 정한다고 하네요

 

영상기자들 앞에 사진기자들이 한줄로 앉고

뒤에 선 사진기자들은 사다리에 올라가거나

ENG카메라 틈새로 촬영을 합니다.

 

이 날은 평일이라 그런지 

지난번보다 훨씬 많이 모인 사진기자들

 

사진기자협회 회장님의 주도로 

포토라인을 재정비합니다.

 

순식간에 전열이 정비되었습니다.

 

오늘 제 자리는 이곳입니다.

 

차에서 내려 중앙지검 현관으로 들어서는 모습과

포토라인에 선 이재명 대표의 뒷모습

 

그리고 유리창 너머로 이재명 대표가

엘리베이터를 타는 모습까지

이날 동선의 시작과 끝을 책임져야하는 자리였는데요

 

다행히 실수없이 잘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취재진이 많이 몰리는 현장에서는

포토라인에서 질서를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라인이 무너지면 모두가 제대로 취재할 수 없고

취재원에게도 피해를 주게됩니다.

경험이 많은 선배기자들이 현장에서 조율을 잘 해주어야 합니다.

 

이재명 민주당대표, 서울중앙지검 출석 : 취재후기/현장기록/영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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