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2일
미국에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을
면담하고 돌아오는 신세계그룹
정용진 회장을 취재하러 다녀왔다.
대한항공이라 2터미널로 왔다.
2터미널이 생기면서
출도착편의 터미널도 꼭 확인을 해야한다.
은근히 놓치기 쉬운 부분이다.
이미 많은 기자들이 도착해 있다.
취재편의 및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위치풀을 구성하여 취재하기로 했다.
공항 내 조명이 특이하고 멋졌는데,
밝아졌다 어두워졌다 해서
취재에는 별로 좋지 않았다.
유럽 및 서남아시아 지역에서
들어오는 항공편의 경우에는
예정보다 빨리 도착하는 경우가 왕왕있다.
어느 편이든 공항에는
여유있게 도착하는 것이 좋다.
서서 인터뷰를 해 줄지
한다면 영상기자들이
세팅해 둔 구역으로 이동해서 할지
걷다가 갑자기 서서 할지 아니면
차를 타러 나가는 길에 따라 붙어야할지
어느 것도 정해진 것이 없기 때문에
모든 가능성을 염두하고 준비를 한다.
공항취재에서 어려운 점이라면
카메라를 뻗쳐두고 기다리고 있으면
사람들이 계속 와서 물어본다.
'누가와요? 누구 찍으러 왔어요?'
기자들이 잔뜩 몰려와
카메라를 늘어놓고 있으니
사람들이 궁금증을 가지는 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질문공세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금 지치기도 한다 😅
한 팀은 2층에 올라가서 대기중
입국게이트 바로 앞에 있으면
짐을 찾아서 나오는 모습을
가장 먼저 볼 수 있다.
입국하는 모습의 상징같은 장면,
입국장 자동문을 통과해
나오는 모습을 촬영할 수 있다.
이날 인터뷰는 입국장에 들어와서
기둥 바로 뒤 기자들이 모여있는
위치에서 잠시 서서 진행되었다.
걸어나가는 동선 가운데
잠깐 멈춰 이야기하는 모양새였다.
위치를 나눠서 취재를 했기 때문에
마치고 모여서 영상을 공유한다.
예전같으면 기자실로 이동해서
전용망으로 송출을 했겠지만,
요즘은 MNG로 현장송출이 가능하다.
서로 회사는 다르지만,
현장에서는 같은 회사 선후배보다
다른 회사 선후배들과
함께 일하는 경우가 많다.
오랜만에 만나는 선배가 있으면 반갑고,
처음 만나는 후배가 있으면
또 반갑고 그렇다😄
다른 회사 선후배 영상기자들은,
때로는 경쟁상대이기도 하지만
또 서로 협력해야하는 관계이기도 하다.
공항, 의외로 취재거리가 많은 곳 ✈️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항에 갈 때는 여행의 설렘을 안고 가실텐데요 영상기자로서 일을 하다보면 공항에 갈 일이 꽤 자주 있어서 언제부턴가 공항에 가도 별 감흥이 없더라구요😅 특히 과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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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기자가 출장갈 때 공항에서 겪는일
해외출장이 잦은 영상기자들! 휴가로 비행기를 타는건 언제나 설레는 일이지만 출장 때문이라면 힘든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비행때문에 출장이 싫어질 정도로요😡 일단 항공보안규정상 배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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