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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기자가 출장갈 때 공항에서 겪는일

끄적끄적

by 영상기자 2023. 11. 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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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출장이 잦은 영상기자들! 휴가로 비행기를 타는건 언제나 설레는 일이지만 출장 때문이라면 힘든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비행때문에 출장이 싫어질 정도로요😡

일단 항공보안규정상 배터리를 다 가지고 타야되는데요. 그러다보니 핸드캐리 해야하는 짐의 무게가 늘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보안규정 때문이 아니라도 카메라와 노트북, 마이크, 조명 등 주요장비는 모조리 들고탑니다. 분실위험이 높은 위탁수하물로 맡겼다가 낭패를 볼 수 있기 때문이지요.

 

 

 

위탁수하물을 맡길 때도 신경쓸 부분이 많은데요. 대부분의 트라이포드는 기내반입 크기를 초과하기 때문에 위탁수하물로 맡겨야하고요.

트라이포드는 수하물 중에서도 큰짐으로 분류가 되기 때문에 수취대가 따로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도착지 공항에서 트라이포드가 나오지 않는다?! 십중팔구 큰짐찾는 곳으로 가보면 거기 있습니다🤨

 

 

 

보안검색대 통과도 쉬운 일이 아닌데요. 가방에 배터리며 장비가 잔뜩 들어있다보니 일일이 꺼내서 보여줘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혹시 커다란 ENG카메라 안에 폭발물이나 마약을 숨겼을 수 있으므로 켜서 작동되는걸 보여주고, 이온스캐너 검사까지 거쳐야하죠

그나미 인천공항은 일처리가 빨라서 괜찮은데 외국공항은 정말 한숨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내에서는 카메라를 안전하게 보관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단거리라면 잠깐 발밑에 둘 수도 있지만 장거리여행이라면 머리 위 선반에 올려야하는데요.

터뷸런스 등 혹시 모를 충격에 대비해 다른 짐으로 단단히 고정하고요. 그래도 불안하다면 쿠션을 구해서 완충재로 넣어두는게 좋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튼튼한 카메라가방을 이용하는건데요. 그런 가방은 자체 무게와 부피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그거대로 스트레스입니다.

 

 

 

이렇게 비행기에 오르는 과정이 쉽지는 않지만 가끔 주어지는 해외출장 기회는 일상에 활력을 주기도 합니다. 그래도 내 돈 안들이고 비행기 타는거니 힘들어도 견뎌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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