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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마이크를 사용하는 회의장 : 주파수 체크는 필수!

오늘의 현장

by 영상기자 2024. 1. 1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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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17일, 서울고검 청사에서는 서울고검과 중앙지검에 대한 2023년 국정감사가 있었습니다.

국정감사장에서는 질의를 하는 의원과 피감기관장이 말을 주고 받게 되는데요. 그 때마다 오디오맨이 마이크를 옮겨주는 것은 불가능하겠죠.

 

 

 

이럴 때는 스피커 앞에 무선마이크를 설치하거나 PA System 오디오아웃 단자에 무선마이크를 연결해서 수음을 합니다.

선이 보이지 않는다는 건

위험도 보이지 않는다는 것

 

무선마이크를 사용하면 혼선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항상 주의해야 합니다.

 

 

 

영상기자들이 사용하는 무선마이크는 900MHz 대역 주파수를 사용하는데요. 가끔 장내 무선마이크와 주파수가 겹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무선마이크를 사용하는 회의장의 경우 아래 사진처럼 담당자가 사용주파수를 공지해 두는 경우가 있으므로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내 무선마이크의 채널 확인은 기종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송신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통은 간단히 사용하고 있는 채널번호만 표시가 되는데요. 설정으로 들어가보면 정확한 주파수가 표시가 됩니다.

아래 사진처럼 채널별 주파수 번호가 적혀있기도 하고요.

 

 

 

아무튼 채널이 겹치는 경우에는 마이크를 켜기전에 채널변경이 필수입니다! 안 그러면 이 장내 마이크와 혼선이 나서 대참사가 벌어질수도..

국정감사 도중에 회의장 스피커로 삐~하는 혼선음이 울려퍼지면 끔찍하겠죠?

요즘 나오는 무선마이크들은 현장의 주파수를 스캔해서 최적의 주파수를 자동으로 찾아주는 기능도 있더라구요👍🏻

 

 

 

 

국정감사를 취재하다 보면 의원님들 뒤에 서게되는데요. 노트북이나 핸드폰으로 주고 받는 메시지 내용이 기자들에게 촬영되어 곤욕을 치르는 의원들이 가끔 있죠.

뒤에 기자들이 있다는 것을 항상 신경써야하는데 의원들도 사람인지라 가끔 놓치는 때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아니.. 어쩌면 일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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