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억수로 내리던 9월의 어느날 🌧️
혹시나 카메라가 비에 젖을까봐 레인커버를 씌웠습니다.
마침 비를 피하며 준비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어요.
얼마나 다행인지 💦
올 해는 비도 참 많이 오고, 비 피해도 커서 안타깝습니다.
일단 취재도 중요하지만 본인의 안전에 우선 신경써야 하구요.
장비가 젖지 않게 커버를 씌우다보면 일하기에 상당히 번거롭습니다.
그래도 물에 젖어서 고장나는 것 보다는 나으니 어쩔 수 없는 일이죠 😂
취재 중에는 우산을 쓸 수 없어서 우의를 입는데요.
우의 입고 땀에 젖으나, 그냥 비에 젖으나 어차피 젖기는 마찬가지입니다. 😅
(그래도 우의를 입는게 낫죠;;)
수해취재는 심적으로도 체력적으로도 고된 일이에요.
기상이변 때문인지.. 어째 점점 폭우가 잦아지는 느낌입니다.
내년에는 대비를 더 잘해서 피해가 없도록 해야겠습니다.
기상캐스터의 날씨방송은 보통 스튜디오의 크로마키 배경에서 주로 진행하죠.
하지만 현장감을 더 강화하기 위해 캐스터가 야외에 나와서 진행하기도 합니다.
공부 못하면 추울 때 추운데서 일하고, 더울 때 더운데서 일한다 했었는데..
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했을까요? 🤣
그래도 저는 영상기자라는 직업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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