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러시아 모스크바, ROSATOM 방문

해외취재기

by 영상기자 2022. 7. 1. 14:30

본문


원전 기획취재를 위해 방문한 러시아 모스크바. 

원래 데스크가 가려던 출장인데 갑작스러운 인사로.. 너 여권 있냐? 해서 가게 된 출장. 

러시아 국적기 아에로플로트를 타고 갔는데 대한항공과 다르게 시크했던 승무원들이 기억에 남는다. 콜라 좀 달라고 했더니 쿨하게 턱짓으로 갤리를 가리키며 갖다 먹으라고. 그래서 갤리에 가서 콜라 좀 달라고 했더니 또 쿨하게 꺼내먹으라고 하시던 승무원 아줌마. 

때로는 승무원분들의 과도한 친절이 부담스럽기도 했는데 마더로씨아의 쿨한 서비스에 적잖이 충격을 받았었다. 그리고 두 시간 이상 걸린 러시아 공항의 입국 수속에 다시 한번 놀랐다.

아르바트 거리
아르바트 거리


붉은 광장은 누구나 방문할 수 있는 관광지인데, 방송 카메라를 세워놓고 촬영하는 것은 따로 허가가 필요하다고 했다.

뭐 특별히 힘들 일이 없는 러시아 출장이었다. 스킨헤드 같은 위험한 사람들이 있어서 밤에는 혼자 다니지 말라고 했던 기억이 나는데, 사실 세계 어느 도시든 밤에 혼자 다니는 건 위험한다. 특별히 인종차별을 당하지는 않았지만, 또 특별히 친절한 느낌은 없었던 러시아 사람들이다.

성 바실리 대성당
성 바실리 대성당

 

 

러시아 초콜렛은 맛있다.
러시아 지하철역은 깊고 멋있다.
모스크바도 제법 유럽 느낌이 난다.
러시아 가정식, 비트가 들어간 수프는 김칫국 느낌이었다.
프랑스의 코스요리는 러시아에서 건너간 문화라고 한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