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포스팅에 이어서
파나소닉 ENG카메라의
여러 단자들에 대해 소개해 보겠습니다.
SONY나 PANASONIC이나
위치만 조금 다를 뿐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아래 사진의 단자는 우측 앞쪽
뷰파인더 연결부분 아래에 있는데요.
이런 모양의 단자를 D-Tap이라고 합니다.
전원을 공급해주는 단자입니다.
일반적으로 조명을 장착하는 위치와 가깝게
전원공급을 위한 D-Tap을 만들어 두었네요
조명을 장착하게 되면 전원선을
이 곳으로 연결해 주면 됩니다.
V-Mount에도 D-Tap 연결단자가 있어
필요시에 활용 가능하고요
배터리에도 이렇게 단자가 있어서
카메라에 장착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필요한 기기에 전원연결이 가능합니다.
D-Tap 연결시에는 극성이 있으니
+ - 를 잘 보고 꼽아야합니다.
(한쪽은 각이 있고, 한쪽은 둥근 D형이지만
힘으로 누르면 들어가더라고요..😅 )
반대쪽에 있는
AUTO로 설정해 두면
Recording시에만 LIGHT DC에 전원이 공급돼요
그러면 촬영할 때에만 조명이 작동하게되니
아주 편리하겠죠? 😎
이제 전면부의 단자들을 볼게요
팬텀파워가 공급되는
오디오 입력단자인데요
이 곳에는 주로 현장음 수음을 위한
이펙트마이크를 연결합니다.
각 단자에 케이블을 연결할 때에는
화살표 표시를 잘 보고
방향을 맞춰서 넣어주어야해요
그 아래는 정말 중요한!
LENS 렌즈를 연결하는 단자에요~
삼각형 화살표를 잘 보고 맞춰서 넣으면
쉽게 착! 결합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잘 안들어 간다고 힘으로 누르면
절대 안됩니다! 🤬
렌즈는 ENG바디에
아래 사진처럼 결합되어 있어요
이 검은색 링을 돌리면 분리가 됩니다.
렌즈 아래쪽에도 여러 단자가 보이네요
포커스와 줌 등을 조정할 수 있는
리모트컨트롤러를 연결할 수 있는 단자들이에요
망원렌즈 사용시에는 손떨림을 막기위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겠죠?!
ENG 바디의 전면부 위쪽에는
VF 뷰파인더를 연결하는 단자가 있어요
그 바로 위에 가깝게
뷰파인더를 장착하는 곳이 있고요
이렇게 보시다시피
통상적으로 ENG카메라라고 부르는 장비는
여러 파츠가 결합되어서
한 셋트가 구성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LCD창이 있는 왼쪽을 볼까요?
녹음되고 있는 소리를
이어폰으로 모니터 할 때 사용합니다.
뒤쪽에도 똑같이 있어서
편한 방향을 사용하면 됩니다.
P2 메모리카드를 꼽는 P2슬롯 2개와
그 위쪽으로 설정값이나 프록시파일을 저장하는
SD카드 슬롯이 하나 있습니다.
배터리와 바디 사이에 얇은 판은
바디 상단에는 무선마이크 수신기를
장착할 수 있는 슬롯도 있습니다.
무선마이크 수신기를 장착하지 않는다면
이 공간은 그냥 비어있게 됩니다.
이렇게 ENG카메라에 있는
구멍이랑 구멍들은 다 훑어 보았는데요
10년 가까이 매일 쓰는 장비인데
아직 별 문제없이 사용하고 있는 걸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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