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모르는 사람이 봤을때는
굉장히 복잡해 보이는
ENG카메라입니다.
많은 버튼과 스위치, 다이얼
그리고 여러 단자들이 있는데요.
오늘은 ENG카메라에 뚫린 구멍들,
주로 뒤쪽에 여러 단자가 많이보이죠?
맨 왼쪽의 DC IN 단자는
외부에서 카메라로
전원공급이 필요할 때 사용합니다.
타임랩스촬영과 같이
장시간 촬영해야할 때는
그 옆에 DC OUT 12V 1.5A 단자는
반대로 카메라에서 외부장치에
전원을 공급 해줄때 사용합니다.
별로 사용할 일은 없었습니다.
그 다음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단자
CH 1/3 AUDIO IN
라인으로 들어오는 외부 오디오 소스도
이 곳을 통해 입력할 수 있습니다.
사람목소리는 모두 채널1에 녹음하고
현장음은 채널2에 녹음한다고 했던거
기억하시나요?
그래서 AUDIO IN CH 2/4 단자는
사용할 일이 거의 없는데요.
만약 CH1 단자가 고장이 났다면
설정을 변경해 CH2 단자로 입력되는 신호를
CH1에 녹음하도록 할 수도 있습니다.
오디오 입력단자 위쪽의
LINE - MIC 스위치와
+48V - OFF 스위치로
오디오 신호의 증폭여부와
48V 팬텀파워 공급여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AUDIO OUT 단자는 말 그대로
ENG의 오디오신호를 내보낼 때 쓰는데요.
한번도 사용할 일이 없었네요.
REMOTE 단자에는
AJ-RC10G, AG-EC4G 같은
리모트컨트롤 장비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어요.
그리고 바로 위에 보이는 SDI OUT단자
음향 / 영상의 SDI 신호를
외부로 내보내 줍니다.
뭐가 많고 복잡해 보이지만..
다 필요한 기능들이네요 😅
후면부의 단자들 중에서는
오디오 입력의 경우에는
사용하는 마이크의 종류에 따라
설정을 달리 해주어야 하는데요
콘덴서 마이크와 다이나믹 마이크
XLR 케이블에 대해서도 나중에 같이 알아보아요!
원래 각 단자마다 외부의 이물질을 차단해주는
고무마개가 달려있는데요
10년정도 사용하다 보니
떨어져 나간게 많네요
가장 많이쓰는 채널1 오디오 입력단자와
SDI 아웃 단자는
평소에 잘 관리해주어야 합니다.
이상 후면을 둘러보았구요.
오른쪽 측면도 한번 볼게요.
가장 오른쪽에는 TC IN
그리고 TC OUT단자가 있습니다.
TC란 Time Code를 말하는데요.
여러 대의 카메라를 운용할 때
TC를 맞춰줄 필요가 있습니다.
이 단자를 통해 외부기기와
타임코드를 고정시킬 수 있습니다.
그 다음은 GENLOCK IN 단자인데요
리턴 비디오 신호(아날로그 HD-Y)를
받아들이는 단자에요.
그러면 그 영상을
뷰파인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데요.
딱히 사용할 일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 아래 MONitor OUT 단자
외부모니터 연결을 위한 단자에요.
SDI 컴포지트로 출력된 영상을 볼 수 있어요.
가장 왼쪽은 SDI IN 단자인데요
이게 좋은게 옵션보드가 장착되어 있으면
외부신호를 받아서 카메라에 바로 녹화할 수 있어요.
이 5개의 단자들 위쪽에는
USB 2.0이라고 씌여진 덮개가 있네요.
덮개를 한번 열어볼까요?
왼쪽은 HOST, 오른쪽은 DEVICE라고 적혀있는데요
DEVICE 쪽은 USB B Tybe으로
프린터케이블과 같은 방식이에요.
카메라를 DEVICE로 설정하면
컴퓨터에서 녹화된 파일을 읽을 수 있어요
이렇게 영상파일을
바로 컴퓨터로 옮길 수 있습니다.
HOST는 반대로 카메라에서
UBS를 읽어들이는 기능일텐데
딱히 사용할 일은 없었네요.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아직 살펴보지 않은 다른 면의 단자들은
다음에 이어서 포스팅할게요!
보다 자세한 정보는
아래 파나소닉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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