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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장비들고 전력질주 해야하는 국제회의 취재

해외취재기

by 영상기자 2024. 8. 25.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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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참가하는 유일한 국제회의인

ARF 아세안 지역 안보포럼! 🇱🇦

올해는 라오스에서 회의가 열려서 다녀왔는데

 

 

 

 

 

북한 외무상이 참석 하느냐 마느냐에 따라

언론의 관심도가 달라지거든

은둔국가 북한답게 오는지 안 오는지는

거의 당일이 되어봐야 알 수 있어🇰🇵

 

 

 

 

 

북측 대표를 잡는 것이 ARF의 주요미션인데

그러다보면 뻗치기를 할 수 밖에 없지

보통 공항이나 호텔입구 등에서 뻗치기를 하는데

라오스는 사회주의 국가라 그런가 언론통제가 심해

허가된 구역외에는 취재가 어려웠어 🚫

 

 

 

 

 

그리고 올해는 최선희 외무상이 오지않고

주 라오스 북한 대사인 리영철이 참석했어

그래서 중요도는 많이 떨어졌지.

그래도..🎤

리영철이라도 잡고 물어봐야 하는게 기자들의 운명

ARF 회의장에 들어가는 리영철을 잡기위해

입구에서 뻗치고 있는 모습이야😅

 

 

 

 

 

회의장 앞에서 촬영하면 동선이 길어서 좋은데

오직 허가된 프레스존에서만 가능했어..

그런데 웃긴게 또 중간에 핸드폰으로 찍는건 가능!

하긴 모든 사람들의 폰을 뺏을 순 없으니까..

 

 

 

 

취재장소를 통제하는게 일부 이해는 가는게

이미 회의장 앞은 수행원 등 많은 인원들이 몰려있어서 상당히 복잡했어.

미디어가 한두명 들어오기 시작하면

완전 난장판이 되어버리겠지.

경호문제도 있을테고.

 

 

 

 

 

각국 대표들이 모두 입장한 후에야

기자들이 들어갈 수가 있었는데,

허가가 떨어지면 프레스존에서부터

컨벤션센터 끝에 있는 ARF회의장까지

장비를 들고 전력질주를 해야하는거야🏃🏻‍♀️

좋은 자리를 잡으려면 달릴 수 밖에 없지..😭

 

 

 

 

 

내가 제일 싫어하는 상황이야😡

왜 선착순 달리기를 시키냐고~

여기는 외교장관 회담이니 그렇지

정상회담 때는 경호도 더 심해지고

푸틴같은 지각쟁이라도 끼어있으면

기자들은 영문도 모르고 몇시간씩 무한대기..

 

 

 

 

 

국제회의 취재에서 가장 힘들고

또 가장 짜증나는 순간은 바로

이렇게 무한대기&선착순 달리기를 해야하는

상황이라는..개인적인 의견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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