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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법 장날

오늘의 현장

by 영상기자 2022. 11. 6.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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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1일, 서울법원 종합청사


이날은 주요 영장심사가 세 건이나 몰려서 법원에 장이 섰네요.


영장법정으로 들어가는 4번 출입구 앞에 취재진이 잔뜩 몰려있는 모습입니다.


오늘은 시간이 겹쳐서 구속전 피의자심문을 받으러 오는 사람과

영장심사를 받고 나가는 사람을 모두 취재해야하는 상황!


그러다 보니 특이하게도 서로 마주보고 포토라인이 형성되었네요 😆

한 사람이 들어오고 나가는 사람을 모두 취재할 수도 있겠지만

취재진이 많아 미리 자리를 잡고있지 않으면 큰 혼란이 생깁니다.


법원청사 내에서는 허가된 구역에서만 취재가 가능합니다.


6번 법정출입구 앞은 이 곳에서만 취재가 가능한데요.

사진기자들이 사다리를 잔뜩 가져다 놓았네요.


영장심사를 마친 피의자들은 보통 서울구치소에서 대기하다가,

영장이 인용되면 그대로 구치소에 머물게 되고, 기각되면 즉시 귀가하게 됩니다.

그래서 영장이 기각될 것에 대비해 서울구치소 앞에서도 대기를 해야하는데요.


보통은 밤 늦은 시각에 구속영장의 인용여부가 결정됩니다.

따라서 이 날은 야근이 확정이라는 얘기지요  😆


대장동 사건 주요 피의자들의 구속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앞으로 법원 앞에서 보내는 시간이 꽤 많아질 것 같습니다.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데 대비를 단단히 해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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