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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본 일본 방송사🇯🇵

오늘의 현장

by 영상기자 2023. 1. 9.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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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앞에서 열린 강제동원

배상촉구 기자회견을 취재했습니다.

일본 언론에서도 많이 왔더라구요.


강제동원 관련 법원판결이나 기자회견이 있으면

일본 언론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입니다.


그리고 북한관련 이슈가 있을 때도

일본언론들이 많이 오고요.

가끔은 우리보다도 더

북한에 관심이 많아 보이는

일본의 언론사들입니다.

일본방송
미쓰비시 강제동원 판견촉구 집회

 

제 옆자리에서도 일본 방송사인

닛테레가 취재중이네요.

NHK, 후지TV, TV아사히, TBS, TV도쿄 등

대부분의 일본 방송사가 서울지국을 운영중입니다.


그리고 NHK는 KBS, 후지TV는 MBC 등

국내 방송사와 제휴관계를 맺어

서로 사무실을 제공하는 등 협력관계에 있습니다.

일본방송
취재중인 일본언론


현장에서 만난 일본 영상기자들의 특징이라면

우리보다 오디오에 조금 더 신경을 쓰는 느낌이랄까.


오디오맨이 이름 그대로 오디오녹음만 전담하면서

현장에서 큰 헤드폰을 끼고

오디오를 체크하는 모습도 많이 보았네요.

무선마이크를 많이 사용하는 우리와 달리

붐마이크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모습이었고요.

일본방송


국내 방송사에서 사용하는 ENG장비는 모두 일본산입니다.


카메라는 소니와 파나소닉,

렌즈는 후지논과 캐논이 주로 사용됩니다.

방송장비/광학장비 분야는 아직까지

일본이 세계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우리나라의 다른 산업분야도 마찬가지지만

방송도 초기에는 일본의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일본 프로그램을 많이 베끼기도 했고요.

아직도 현장에서는 데모찌, 야마, 우라까이 등

일본식 은어가 많이 사용되는 현실입니다.

 

일본방송
양금덕 할머니 참석 기자회견


얼마전 위안부 피해자 이옥선 할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었는데요.

이제 생존해 계신 피해자는

열분 밖에 남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루라도 빨리 그 한을 풀어드려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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